개인회생 비용 얼마나 들까? 신청 자격·절차 알아보기

월급보다 빠르게 불어나는 이자에 하루하루가 숨 막히나요? 개인회생은 3~5년 안에 빚의 최대 90%까지 탕감받고 신규 채무·압류 압박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‘마지막 안전망’입니다. 하지만 “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비싸다”는 막연한 두려움도 크죠.




오늘 글에서 2025년 기준으로 신청부터 면책까지 걸리는 시간, 실제 들어가는 돈, 절감을 돕는 꿀팁을 모두 정리했습니다.


개인회생이란?

소득에서 최저생계비를 뺀 ‘가용소득’을 3년(특별 사유 시 5년) 동안 꾸준히 납부하면, 남은 채무가 면책되는 제도입니다. 세부 기준은 채무 총액 15억 원 이하(무담보 10억·담보 15억), 월 가용소득이 약 10만 원 이상이면 가능해요.


개인회생 절차 한눈에 보기

단계 주요 내용 예상 소요
신청·접수 관할 법원 전자신청, 인지대·송달료 납부 접수일
개시결정 서류 심사·보정 → 채권추심 중지 1~2개월
변제계획안 제출 가용소득·재산평가 반영 개시 후 14일 내
채권자집회 이의·협의 절차 4~5개월
인가결정 법원 승인 시 변제 시작, 연체정보 해제 평균 6개월

TIP : 전자소송으로 접수하면 보정 요구·우편 지연이 줄어 전체 기간을 1~2주 단축할 수 있습니다.


개인회생 신청 자격·필수 서류

  • 최근 5년 내 파산·면책 기록이 없을 것
  • 세전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상일 것(1인 가구 1,435,208원 등)
  • 필수 서류
    • 급여·소득증명(4대 보험 가입 내역, 원천징수영수증)
    • 부채목록 및 채권자 연락처
    • 가족관계증명서 + 주민등록등본
    • 재산 목록(자동차, 부동산, 보험해약환급금 등)

2025년 개인회생 비용 상세 분석

항목 금액(평균) 체크포인트
법원 인지대 30,000원 전자신청 시 동일
금지·중지 명령 인지대 2,000원 선택신청
송달료 채권자 1인당 5,200원 채권자 수만큼 곱하기
회생위원 면담료 80,000~120,000원 일부 법원만 부과
변호사·법무사 수임료 150만~250만 원(평균) 사건 난이도·분납 여부
총 예상비용 채권자 5명 기준 약 170만~230만 원 분납 가능 여부 확인

비용 절감 꿀팁

  1. 채권자 통합 조회로 불필요한 송달을 줄이기
  2. 법무사 사무소와 수임료·추가 비용 ‘포괄 포함’ 여부 사전 협의
  3. 소득·가족 수에 맞춰 추가생계비 적극 반영(주거·교육·의료비)

변제계획 수립 전략

  • 가용소득 계산 공식
    실소득 – 최저생계비 – 추가생계비(인정 시)
  • 변제율은 30% 이상이면 인가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  • 36개월 납입이 원칙이지만 채무액 1억 미만이거나 고령·질병 사유가 있으면 24개월 단축도 가능!

개인회생의 장단점

장점

  • 압류·독촉 즉시 중지
  • 채무 원금 최대 90% 탕감
  • 금융연체정보 6개월 후 해제 → 신용회복 속도↑

단점

  • 변제금 2회 이상 연속 미납 시 폐지결정
  • 변제계획 중 신규 채무·고가 소비는 인가 취소 사유
  • 5년 내 부당 면책 확인 시 면책취소 가능

자주 묻는 질문

Q. 개인파산과 무엇이 다를까?
A. 파산은 변제 능력 자체가 없는 경우 ‘한 번에’ 면책을 받지만, 개인회생은 일정 소득으로 일부라도 갚을 수 있을 때 선택합니다.

Q. 무직자도 신청할 수 있나요?
A. 고정 소득이 없으면 원칙적으론 어렵지만, 배우자 소득 합산·부업 소득 인정 등으로 가능 사례가 있습니다.

Q. 자동차 보유 시 불이익이 있을까?
A. 차량 가액이 600만 원 이하면 면제재산으로 분류돼 변제재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.


요약 정리

  • 6개월이면 첫 인가, 3년 꾸준히 납입 시 완전 면책
  • 2025년 기준 총비용 170만~230만 원
  • 전자신청·추가생계비 활용으로 시간·돈 모두 절약
  • 변제금 자동이체·가계부 앱으로 미납 방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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