혹시 “나이가 들었는데, 일할 기회를 다시 찾고 싶다” 생각 중이신가요?
오늘은 시니어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일자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
신청부터 합격까지 정리했으니, 궁금하신 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!
시니어일자리 지원센터란?
시니어일자리 지원센터는 만 60세 이상(일부는 만 65세 이상) 어르신들이
- 경력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새 일자리를 찾고,
- 전문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에요.
지자체(시·도)별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,
공익활동형, 사회서비스형, 시장형, 취업알선형, 시니어인턴십 등
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.
Tip: 서울, 대전, 부산 등 주요 도시마다 「시니어일자리 지원센터」가 있으며,
어르신 취업지원센터나 50플러스포털, 시니어클럽 등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.
시니어 일자리의 장점
- 경제적 보탬: 은퇴 후에도 일정 소득 확보 가능
- 사회적 참여: 사회와의 연결 유지, 고립감 완화
- 건강 유지: 규칙적인 활동으로 신체·정신 건강 증진
- 자존감 향상: 오랜 경력과 숙련도를 바탕으로 성취감 획득
- 경험 공유: 젊은 세대와 함께 일하며 경험을 전수하고 세대 간 소통 기회 확대
주요 서비스
- 상담 및 컨설팅
- 고용 전문가가 1:1 맞춤 상담을 진행
- 희망 분야와 역량을 분석해 적합한 일자리 추천
- 교육 및 훈련
- 필요한 직무 스킬(IT, 서비스 등)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
- 재취업 대비 면접 스킬, 이력서 작성법 등
- 일자리 알선
- 공익활동, 사회서비스, 민간 기업 등 다양한 채용 정보 제공
- 협력 기업과 연계해 채용 박람회, 시니어 인턴십 등 안내
- 사후관리
- 취업 후 직무 적응, 근무 환경 문제 등에 대한 애로사항 모니터링
- 필요 시 재교육·재배치 지원
시니어일자리 신청 방법 (한눈에 정리)
온라인 활용
- ‘노인일자리 여기’ 홈페이지
- 공익활동, 사회서비스형 등 정부 지원 일자리 정보가 모여 있어요.
- 회원가입 후 희망 사업 찾아보기 → 온라인 신청 가능
- 워크넷 / 장년 워크넷
-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구인구직 사이트
- 시니어 전용 채용공고를 따로 검색 가능
- 지자체 홈페이지
- 서울의 경우: “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”, “50플러스포털”
- 대전: “대전시니어클럽”
- 부산: “부산시 장노년일자리희망센터”
- 각 시·도별 특화된 사이트에서 공고문 확인
오프라인 방문
- 시니어일자리 지원센터 (시·군·구별)
- 센터 직접 방문 → 상담·신청서 작성
- 행정복지센터(주민센터)
- 동 주민센터 게시판에 모집 공고가 올라오는 경우 많아요.
- 노인복지관, 시니어클럽
- 간단한 면담 후 해당 기관이 운영하는 일자리 사업에 신청
Tip: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(최근 3개월 이내),
기초연금 수급자증명서(해당 시), 신분증 등의 서류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세요.
신청 후 절차 & 교육
- 상담 및 서류 제출:
- 기본 서류(등본, 신분증 등) + 해당 유형별 증빙(기초연금 등)
- 면접 / 적합성 심사:
- 역량, 원하는 근무 형태, 건강 상태 등 확인
- 배치 결정:
- 사업장 배정 / 근무 일정 확정
- 활동 교육:
- 안전 교육, 직무 교육 등 → 수료 후 현장 투입
시니어일자리 종류 & 대략적 급여
- 공익활동형:
-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주로 참여
- 예) 노노케어, 공공시설 지원, 환경 정화 등
- 월 27만 원 내외 활동비
- 하루 3시간 이내, 월 10~12일 정도
- 사회서비스형:
- 만 65세 이상(일부 60세 이상)
- 예) 교육·문화시설 보조, 돌봄 서비스 등
- 월 60시간 이상 근무 시 월 71만 원 가량
- 시장형 일자리:
-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
- 예) 소규모 매장 운영, 카페, 수공예 판매, 아파트 택배 등
- 수익금을 분배하는 구조라 급여는 천차만별
- 취업알선형:
- 만 60세 이상
- 민간 기업 구직 연결 (경비·주차관리·시험감독 등)
- 최저임금 이상 급여 가능 (근무시간 따라 다름)
- 시니어 인턴십:
- 만 60세 이상
- 기업에서 일정 기간 인턴십 → 정규직 전환 기회 있음
- 최저임금 이상 보장, 정부에서 인건비 일부 지원
시니어일자리 지원센터 이용 시 주의사항
- 중복 참여 제한
- 정부·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동시 참여 불가
- 건강 상태 체크
- 안정적으로 근무 가능해야 참여 가능 (일부 직종은 간단한 건강 진단 필요)
- 생계급여 수급자:
- 공익활동형 등 일부 유형에는 참여 제한이 있으니 공고문 확인 필수
- 장기요양보험 등급자(1~5등급, 인지지원등급):
- 대부분 사업에 참여 불가 (일부 예외 있을 수 있음)
자주 묻는 질문 (FAQ)
60세가 안 됐는데 곧 60세가 돼요. 미리 신청할 수 있나요?
대부분은 공고일 기준 만 60세 이상(또는 65세 이상)이어야 해요.
단, 면접 일정과 공고 마감일을 잘 확인해 보시고, 가까운 지원센터로 문의해보세요.
다니고 있는 직장이 있는데, 주말에만 일할 수 있나요?
대부분 시니어 일자리는 직장가입자 참여가 제한됩니다(공익형, 사회서비스형 등).
다만 시장형 또는 일부 취업알선형은 예외가 있을 수 있으니 문의해보세요.
공익활동형으로 참여하면 소득과 기초연금에 영향이 있나요?
공익활동형 일자리는 활동비가 소득으로 잡히지만, 일정 기준 이하라서 기초연금 수급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다만 개별 상황마다 다르므로 국민연금공단(1355)이나 주민센터에 문의하세요.
결론
시니어일자리 지원센터는
- 직업 상담
- 교육·훈련
- 일자리 알선
- 사후관리
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통로예요.
나이에 상관없이,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다면
공익활동형부터 인턴십까지 다양한 기회가 열려있습니다.
“은퇴했으니 이젠 끝”이라기보다,
내 삶의 2막을 활기차게 시작하는 좋은 발판이 될 수 있답니다.
혹시 궁금한 사항이 더 있다면, 아래 기관을 통해 바로 문의해보세요.
•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(☎ 1899-0199)
• 각 시·군·구 노인일자리 담당 부서
• 시니어클럽, 노인복지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