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혹시 가족 중에 치매로 고생하고 계신 분이 있으신가요? 정부에서는 치매노인지원금(치매치료관리비) 제도를 마련해,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있어요. 오늘은 지원 대상, 신청 절차,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.
치매노인지원금, 월 3만원 의료비 지원 받는 법
치매노인지원금 제도란?
- 만 60세 이상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에게, 진료비·약제비에 대한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는 제도예요.
- 월 3만 원, 연 36만 원 한도로 받을 수 있어요.
- 소득·재산 기준(기준 중위소득 140% 이하 등)을 충족해야 하지만, 일부 지자체는 기준 없이 추가 예산으로 지원하기도 합니다.
치매환자 의료비 지원 금액과 한도
- 매월 3만 원이지만, 한 번에 90일분 약을 처방받았다면, 해당 기간(예: 3~4개월)에 해당하는 한도를 일괄 계산해 더 많이 지원 받을 수 있어요.
- 예: 9월 10일에 90일치 약값 8만 원이 들었다면, 9~12월 4개월간 월 3만 원씩 총 12만 원이 한도. 실제 약값이 8만 원이라면 전액 지원 가능합니다.
60세 이상 치매환자 지원금 신청 자격
- 연령: 보통 만 60세 이상(일부 지자체는 만 65세 이상 적용)
- 진단: 의사(또는 한의사)로부터 치매 진단을 받은 분
- 소득기준: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기준 중위소득 140% 이하가 기본이지만, 지역별로 예외가 존재합니다.
- 치료기준: 치매약 복용 등 실제 치료가 이루어져야만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.
신청 방법 및 필요 서류
- 보건소 방문: 거주지 관할 보건소(치매안심센터)로 갑니다.
- 필요서류 준비
- 지원신청서 (보건소 비치)
- 본인 명의 통장 사본
- 약처방전(또는 약국 영수증)
- 주민등록등본, 건강보험증 사본,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
- 대상자 선정: 보건소에서 소득·재산 기준 등 확인 후 선정 여부를 결정
- 지원금 지급: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한도 내에서 일괄 지급
주의사항
- 지자체별 기준 상이: 어떤 지역은 소득기준을 폐지하기도 하니,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세요.
- 연간 한도(36만 원)를 넘어가면 추가 지원이 불가능하므로, 처방받는 달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게 좋아요.
- 변경 사항: 병원이나 약국을 변경할 경우, 새 처방전과 영수증을 제출해야 누락 없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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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노인지원금 혜택 꼭 챙기세요
치매 환자이거나 가족이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, 치매노인지원금 꼭 챙겨보세요. 의료비 부담이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는 치매 특성상, 월 3만 원이라도 모이면 꽤나 도움이 된답니다. 가까운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, 치매상담콜센터(1899-9988)에 문의해 보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!